全面은 二條의 백상감帶線에 의해 삼단의 문양대로 나뉘어졌고, 견부에는 格子文帶가있으며, 하부에는 연판문대가 백상감되어 있습니다.
중앙의 주문양대에는 약간 우수꽝스러운 얼굴을 한 한 마리의 용이 胴體를 빙 돌아 시문되어 있는데, 龍의 신체를 표현한 상감선이 모두 부드러운 곡선이기 때문에 매병 자체가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특히 용의 입과 꼬리 사이의 공간에는 여의주로 생각되는 독특한 문양이 시문되어 있습니다. 표먄 발색은 약간 어두운 갈색調이며 유면에는 미세한 빙렬이 있습니다. 접지면이 거칠고 굽 안바닥에는 다진 흔적이 있으며 굽밑의 유약을 닦아내고 모래 섞인 내화토를 받쳐서 번조하였습니다.
분청사기상감용문매병(粉靑沙器象嵌龍文梅甁)
朝鮮時代 15世紀/ 出土地未詳 /高31.2cm, 口徑5.9cm, 底徑10.8cm / 國立中央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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