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옛 (佛畵 . 佛像 . 鐘 . 佛具 )

금동탄생불(金銅誕生佛)

鄕香 2009. 12. 16. 12:25

 

 백제 탄생불의 귀중한 유례로 도금은 완전히 탈락되고 손목과 무릎이하 결실되었습니다. 통통하게 살찐 둥근 얼굴은 팽창된 뺨의 윤곽이 뚜렷하고 머리위에 팽이형의 육계가 솟아있습니다. 잘록한 허리에 가슴이 두텁고 무릎위에 짧게 입혀진 裳衣는 양끝으로 갈수록 폭이 넓어져 좌우 끝자락은 날카롭게 뻗치었습니다. 腹部 중간에 두 겹의 허리띠를 곧게 내렸고 폭넓은 옷주름은 Ω 형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양 다리는 逆사다리꼴로 가지런히 모았습니다.

 

 

금동탄생불(金銅誕生佛)

百濟時代 7世紀/ 扶餘 定林寺址 出土/高8.4cm /國立中央博物館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