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百濟時代)/백제 유물(百濟遺物)

백제 청주 신봉동유적(淸州 新鳳洞遺跡)

鄕香 2009. 10. 26. 13:16

 청주 신봉동유적(淸州 新鳳洞遺跡)은 백제 최대의 토광묘군으로 5차에 걸쳐 227기의 톡항묘가 조사되었는데. 평면상의 배치와 중복관계, 부장유물 양상 등에서 크게 3기로 구분됩니다.

토광묘가 축조되기 시작하는 1기는 세장방형 목곽묘가 축조되는 단계로 원저단경호(圓底短頸壺)와 심발형토기(深鉢形土器)가 공반되며, 武器類로는 유엽형(柳葉形) 촐촉(鐵鏃)이 주로 부장되고 대도(大刀)가 일부 부장되기도 합니다.

2기는 장방형(長方形)의 목곽묘(木槨墓)가 보다 많이 축조되며, 상위 계층 무덤에서는 환두대도(環頭大刀)가 출토되고, 등자와 재갈 등 실용적인 마구류가 부장되기 시작합니다.

 토기는 삼족토ㄱ를 제외한 거의 모든 기종의 토기가 부장되는데, 다양한 형태의 把杯와 直口壺 등이 특징적입니다.

3期는 대형의 土壙木槨墓들이 축조되는 단계로 삼족토기 등 백제중앙과 동일한 토기류를 비롯하여 금동심엽형금구 등 각종 장신구가 부장됩니다. 특히 가장 늦은 시기의 90B-1호분에서는 삼각판정결판갑(三角板頂結板甲)이 출토되었는데, 그 연대는 대체로 5세기 중엽으로 추정되며 공반된 蓋杯, 鐵鏃 등 일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淸州 新鳳洞 109號 全景

 

 귀걸이(耳飾)

백제시대/청주 신봉동 / 길이 3.7cm/국립청주박물관

 

유문옥 . 목걸이 (有文玉 . 頸飾)

백제시대/청주 신봉동74호 / 가운데 유문옥길이 1.3cm/국립청주박물관

 

은상감환두대도(銀象嵌環頭大刀)

백제시대/청주 신봉동 / 길이74.0cm/청주대학교  

 

은상감환두대도(銀象嵌環頭大刀 (細部)

 

 

 

철촉(鐵鏃) 

백제시대/청주 신봉동 / 길이(외쪽) 19.5cm/국립중앙박물관  

 

 

 

  

환두대도(環頭大刀)

백제시대/ 청주 신봉동 / 길이79.5cm/국립중앙박물관

 

 

주조철부 . 철촉덩이 . 호록금구 (鑄造鐵斧.鐵鏃群.箭筒裝飾)

백제시대/청주 신봉동 / 길이(왼쪽)12.6cm/국립청주박물관

 

호록금구 일괄 (箭筒裝飾)

백제시대/청주 신봉동 / 길이(오른쪽)8.0cm/국립청주박물관

 

 재갈 (銜)

백제시대/청주 신봉동 / 길이(아래)23.7cm/국립청주박물관 . 청주대학교

 

 

 淸州 新鳳洞 2號 石室墳

 

 

 은비녀 (銀簪)

백제시대/청주 신봉동2호 석실 / 길이8.2cm/국립청주박물관

 

 

목걸이 (頸飾)

백제시대/청주 신봉동2호 석실 / 길이cm/국립청주박물관

 

만곡종장판주(彎曲縱長板胄)

백제시대/청주 신봉동 / 길이최대25.8cm/국립청주박물관

 

 

개배(蓋杯)

 백제시대/청주 신봉동 / 높이8.3cm/국립청주박물관

 

 금제도장구 (金製刀裝具)

백제시대/화성 사창리 / 길이5.2cm/국립중앙박물관

 

 환형운주 (環形雲珠)

백제시대/화성 사창리 / 지름(왼쪽)5.2cm/국립중앙박물관

 

 

 

 

 

 

參考資料 : 國立博物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