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는 책을 앉아서 읽기 좋게 책을 펼쳐 올려놓고 볼 수 있게 만든 일종에 책 받침대입니다 .
보관하거나 지니고 다니기 편리하도록 접이식으로 단단한 박달나무로 견고하고 짜임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접게서가(書架)
朝鮮時代19世紀/ 45.3cm×22.3, 길이22.5cm, 44.0 ×22.0 길이 22.0cm /梨花女子大學校博物館 所藏
앉아서 적당한 높이에 책을 펼쳐 올려놓고 읽기 좋게 만든 일종에 책받침대입니다.
책받침과 기둥과 좌대로 구성 되었으며 위 책받침대는 가벼운 오동나무에 대나무그림을 음각으로 새겨놓고,
그 아래 詩經 王風篇에 채갈(采葛)이란 詩에서 인용한 銘文을 넣었습니다. '하루도 안 볼 수가 없구나, 대나무가 기다리니'
< 一日不見 竹兮佇>, 기둥은 좁쌀 같은 돌기가 무수히 돌출되어 있고, 아래받침좌대는 육각의 지붕모양에 대나무 뿌리 모양을 6개 새겼고 그 아래 6면 끝마다 종이를 말아 올린 것 같은 형태로 무겁고 단단한 박달나무로 만들었습니다.
서견대(書見臺)
朝鮮時代19世紀/ 높이43.0cm, 책받침지름 18.0cm /高麗大學校博物館 所藏
'조선시대(朝鮮時代) > 조선 유물( 遺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제팔각필통(木製八角筆筒) 3점 (0) | 2009.07.02 |
---|---|
통나무 필통(木製筆筒) 2점 (0) | 2009.07.02 |
경대(鏡臺) . 좌경(座鏡) (0) | 2009.06.29 |
곱돌화접문사각화로(蠟石製花蝶文四角火爐) (0) | 2009.06.29 |
철제구리은상감손화로(鍮製銀銅入絲火爐) (0) | 2009.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