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옛 (佛畵 . 佛像 . 鐘 . 佛具 )

극락에서 설법하는 아미타불(阿彌陀極樂會圖) 重興寺.

鄕香 2009. 3. 7. 11:28

여래의 세계를 의미하는 정토(淨土)는 일체의 번뇌를 끊고 깨달음의 경지에 든 부처와 보살이 사는 청정한 곳입니다.

극락에서 설법하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음과 대세지보살, 문수와 보현보살, 금강장보살, 제장애보살 등 여섯 보살이 둥글게 원을 그리듯

배치되었습니다.

불화승 신겸(信兼) 등에 의해 그려진 불화로, 아름다운 극락의 세계를 간결한 구도와 최소한의 상징만으로 그려냈습니다. 

 

 

 

 

극락에서 설법하는 아미타불(阿彌陀極樂會圖)

조선시대/1828년 信兼 등 作 / 삼베에 색 263.5×181.8cm/重興寺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