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5년 독일 고고학 발굴팀이 그리스 올림푸스 제우스 신전을 발굴할 때 출토된 것이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孫基禎)의 우승 부상이었으나 전달되지 않은 채 베를린박물관에 보관되어 오다 지난 1986년 뒤늦게 반환되었다.
고대 그리스 올림피아 제전 경기 때 승리를 기원하고 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봉납하기 위하여 그리스의 코린트에서 제작되었다. 쇳물을 부어 제조한 주조품으로, 착용하였을 때 눈과 입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완전히 가려지도록 만들었다. 이와 같은 독특한 형태의 투구는 고대 그리스 신전이나 기념비에 새겨진 무사상(武士像)에서 확인될 뿐이며 이처럼 완벽하게 원형을 유지한 예는 거의 없다.
그리스 투구(靑銅製 鬪帽) 손기정선생 기증품
그리스 기원전6세기 /그리스 올림푸스 제우스 신전 발굴품/ 높이 23.0cm / 보물 904호 /국립중앙박물관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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