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형석도(半月形石刀) (반달돌칼)

 

순천(順天) 대곡리(大谷里) 도롱움집터(道弄住居址)에서 출토된 반달돌칼(半月形石刀)입니다.

형태는 반달모양으로 중앙부에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으며 한쪽에서 뚫은 후 맞은 편 구멍을 손질했습니다.

외날(單刃)의 날(刃部)은 폭이 넓고 얇으며 사용에 의한 마모흔이 있습니다. 뒷면(背面)은 직선이며 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갈려(磨硏) 있으며 재질은 혈암제(頁巖製)이며, 이러한 돌칼은 위쪽의 구멍에 꿴 끈을 검지손가락에 걸고 벼 등 곡식의 이삭을 엄지손가락으로 잡아 꺾어 거두는 수확도구(收穫道具)이입니다.

 

 

반월형석도(半月形石刀) (반달돌칼)

한국(韓國) 청동기(靑銅器)/ 석(石) 길이 12.5 cm,너비4.5 cm /길이10.5 cm, 너비6.5 cm/出土址 全羅南道 順川 / 國立光州博物館 所藏.

 

<참고문헌: 전남대박물관 [주암댐 수몰지역 문화유적조사보고서1-7] 1987-1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