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경성대학 일본인 학자 요꼬야마 쇼자부로[橫山將三郞]가 답사하여 유물을 수습하였다.
바탕흙은 비교적 굵은 모래알갱이가 섞인 찰흙이며, 바깥 면은 황갈색을 띠고 있고, 그릇의 형태는 곧은 아가리를 지닌 깊은 바리모양[深鉢形]이다. 바닥은 떨어져나갔으나, 두만강 유역의 깊은 바리모양 빗살무늬토기가 납작바닥[平底]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납작바닥으로 복원하였다. 입술에서 3cm 가량 아래부터 짧은 빗금무늬[短斜線文]와 가로 생선뼈무늬[橫走魚骨文]가 엇갈려 새겨져 있으며, 짧은 빗금무늬 또한 새긴 방향이 바뀌는 등 정연하지 못하고 난삽한 느낌을 주고 있다. 원수대 조개무지는 동북지역의 비교적 늦은 시기의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그 연대는 대략 기원전 2,000년대(서포항 3기)로 비정되고 있다.
바리(櫛文土器, Bowl)
韓國-新石器時代 後期 (기원전 2,000년대) /복원높이 27.7cm (土製) / 함경북도 경성군 원수대 조개무지(鏡城郡 元帥台 貝塚) 出土 / 國立中央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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