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하게 누른 몸통의 상단부와 어깨의 경계부분 양쪽과 몸통 하단부에 귀면을 부착한 편병이다.
귀면(鬼面)은 이마에 꽃봉오리 같은 뿔이 달렸고, 넓적한 귀에는 음각선을 그어 털을 표현하였다.
툭 튀어나온 눈은 반으로 갈라져 있고, 코는 뭉뚝하면서도 높이 솟아 있다. 입은 크게 벌어져 있으며,
이와 수염은 음각선으로 묘사하였다. 귀면(鬼面)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으면서도 힘찬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아랫턱 뒤쪽에 가로로 구멍을 뚫었다.
하단부의 귀면(鬼面)의 경우도, 그 표현 방법이나 모습이 앞서의 귀면과 같다.
토기의 윗부분에 녹갈색의 자연유가 일부 입혀 있다.
토기귀면장식편병 土器鬼面裝飾扁甁
한국(韓國)-고려(高麗)《10세기》/ 토제((硬質土器)크기(高)30.2cm (口徑)7.1cm (底徑)13.1cm / 호림박물관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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