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당동 2호 무덤에서 출토되었습니다.
이 무덤의 나무널 안 피장자의 상반신에 해당되는 지점에서 구슬들과 함께 나왔는데, 출토될 당시에는 두 조각으로 분리되어 있던 것을 접합한 것으로 전체적인 생김새는 S자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철제품의 한쪽 끝은 독사나 새의 머리를 본 뜬 듯 둥그스름하고 가운데의 단면 직사각형 부위가 둥그렇게 말리면서 납작해져 다른 쪽 끝부분을 이룹니다. 이렇게 말려 있는 부위에는 녹이 덮여 있어서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습니다.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지만 허리띠 고리와 같은 용도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철제품(鐵製品)
韓國-原三國/金屬-鐵製/전체 길이 9.6cm, 너비 0.8cm, 두께 0.5cm/천안시 청당동 2號墳/국립중앙박물관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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