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청색(灰靑色)을 띠는 와질(瓦質)토기로 완전한 형태의 작은 항아리입니다. 바탕흙은 고르게 다듬어졌으며 알맞은 온도에서 구워졌습니다. 목에서 아가리까지는 곧게 올라가면서 바깥쪽으로 벌어지고, 아가리의 끝부분은 둥글게 처리되었습니다. 몸체는 마름모형으로 최대지름은 가운데 부분에 위치하며, 표면은 마연(금속·보석·유리·돌 등을 갈고 닦아서 표면을 반질반질하게 함)된 상태이고, 몸체의 안쪽은 거칠게 물손질되었으며, 그릇벽은 두께가 고르지 못하고, 바닥은 편평합니다.
작은항아리(土製小壺) <浦項市玉城里古墳群출토>
한국(韓國) 원삼국(原三國) / 경질(硬質)높이7.1cm 입지름6.5cm 몸통지름10.4cm 바닥지름5.4cm / 國立慶州博物館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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