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모양 토기(家形土器)

곡식을 담는 창고로서,

풍요를 기원하는 농경사회의 전통적인 신앙과 저승에서도 풍요로운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바라는 염원에서 만든 것으로 봅니다.

집모양토기는 기둥으로 받쳐 올린 고상가옥(高床家屋) 형식과 일반적인 지상(地床)식의 두 가지 형식이 있으며 지붕에 올린 재료에 따라

초가지붕과 기와지붕 형태가 있습니다. 이 집모양토기는 8개의 다리가 달린 고상가옥이며 맞배지붕형식입니다.

파편으로 출토된 것을 복원하였습니다.

 

 

집모양 토기(家形土器)

한국(韓國) 가야(伽耶) (5-6世紀) / 창원 다호리  돌방무덤 출토 / 경질토기(硬質) 높이25cm  / 국립중앙박물관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