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은제뚜껑달린바리(銀製有蓋盒)

鄕香 2007. 10. 24. 09:45

은판을 두드려 만든 합으로 전체적인 모양은 잘 남아 있는 편이다.

뚜껑은 윗부분 가운데에 둥근 모양의 꼭지와 세잎모양판(三葉形版)이 고리에 의해 고정되어 있는데 뚜껑의 안쪽에서 고정시킨 방법을 살펴 볼 수 있다.

뚜껑 드림부는 안쪽에 얕은 선을 넣는 방법으로 단이 나누어져 있고 끝부분은 바깥으로 말아 붙여 놓았다.

바리아가리는 뚜껑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바닥은 편평하다. 뚜껑과 바리 모두 일부분이 복원된 것이다.  

바리의 아가리와 뚜껑의 드림부 끝부분, 세잎모양판 그리고 둥근고리가 금도금되어 있다.

 

 

 

은제뚜껑달린바리(銀製有蓋盒) 보물(寶物)

韓國 - 新羅 《世紀》 / 慶州市 皇南大塚北墳 出土 / (銀製 ) 高 10.4 cm, 蓋高 6cm 蓋徑11.6cm 口徑 10.7 cm, 底徑 6.1 cm / 國立慶州博物館 所藏 

참고문헌    : 『황남대총북분발굴조사보고서(皇南大塚北墳發掘調査報告書)』, 도판(圖版)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