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가 신었던 금동제 신발입니다. 내측판, 외측판, 바닥판의 3판을 서로 붙여 만들었습니다. 신발의 형태와 제작기법은 왕의 신발과 비슷하지만 문양의 구성 등에서 차이가 납니다. 내외측판은 全面에 龜甲文을 구획하고 그 안에 鳳凰文, 忍冬唐草文을 표현했는데 모두 문양부분만 남기고 바탕을 透刻하였습니다. 瓔珞은 신발이 맞닿는 부위를 제외하고 전면에 달았으며, 바닥판의 문양은 내외측판과 같습니다. 바닥은 앞부분이 조금 들려 있고 9개의 철못이 박혀 있는데 단면은 원형입니다. 전면에 영락이 달려 있습니다.
귿동은제식복(金銅銀製飾履)
韓國 - 百濟 / 금동제(金銅製) 高 10cm 長 35cm 幅cm / 武寧王陵 出土 / 國立公州博物館所藏
참고문헌 국립공주박물관, 1998. <<무령왕릉>> p.37.'백제시대(百濟時代) > 백제 유물(百濟遺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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