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5코스 (킨텍스길) 9월15일 10시18분, 호수공원(선인장전시관)에서 10시25분, 제5코스 출발점, 아치파고라에 도착하여 5코스 종착지 '동패지하차도'를 향해 길나섭니다. 4코스는 분계선과는 상관없을 것 같은 어떤 느낌도 없는 밋밋한 임도를 따라가는 워킹코스였다고 말하겠습니다. 차라리 한강변 따라 걷거나 원만한 산행을 하는 쪽이 훨씬 났겠지요. 5코스의 별칭 '킨텍스길' 여행 포인트 설명에서 말해주듯이 호수공원 끝머리와 킨텍스 건물을 스쳐 가는 이외 도심 변두리 도로를 걷는 4코스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코스였습니다. 다만, 3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무난히 접근할 수 있고, 12구간 중 가장 짧고 쾌적한 구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철조울타리와 둔덕 사이를 돌아가듯이 걸어갑니다. 마치 유료공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