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읍산(용문) 새벽 매미소리에 잠을 깼다. 가끔 귀속에서 매미(耳鳴)가 울 때가 있어 그런 줄 알았더니 베란다 창 방충망에서 매미 한 마리가 요란하게 울었던 것이다. 그렇게 새벽을 열고 맞은 오늘은 나로서는 처음인 미지의 추읍산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찾아가는 날이다. 자연히 설렘이 없을 수 없.. ◈ 세월에 그냥 201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