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의 흔적

구형권 교수 삼성사장단 경제 강연에 대한 나의 생각

鄕香 2015. 1. 8. 10:17


근현대사 100년 週期로 위기…우린 어둡고 긴 터널에 들어섰다 / 구형건 아주대 교수 삼성사장단 강연

구형건 아주대 금융공학과 교수



좋은 글을 보내 주었네. 나는 고리타분한 일에 평생을 보냈기에 경제나 정치에는 문외한입니다. 

그러한 나의 짧은 생각이나마 피력해 봅니다.. 

역사를 알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만큼은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지극히 평범한 그 논리를 알면서도 다른 이 잘되는 것 용납 안 되고 

자기 영달과 이기적 욕심에 나라가 망하는 길인지도 알면서 그 길을 향해 내달리는 어처구니없는 처신에 아연실색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강대국의 첨단과학의 발달은 새로운 무기를 개발 생산하고 

이미 과잉 생산된 재래식 무기의 산적은 방위산업의 위기와 강대국 국가경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체증으로 배설 즉 소비를 요구합니다. 

그 요구란 무엇이며 소비란 무엇이겠습니까! 

요구란 음성적 정경유착의 폐단적인 관계에서 야기되는 전쟁이며 이는 과잉된 무기의 소비 즉 체증을 배설하는 일이 아닌가요? 

월남전이 그랬고, 중동의 에너지전쟁에서 볼 수 있는 예라 하겠습니다.

남북 간에 언제든지 발발할 수 있는 무기한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세계 정세의 흐름에 따라 어쩔 수없이 무기를 사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대국의 제도권 안에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구형권 교수의 강론이 아니라도 우리 연배라면 익히 겪어 아는 일, 

단 누구보다 현실을 직시하고 대처해야할 대한민국의 정치권이 이런 현실을 외면하거나 직시하지 못하고 

권력과 자기영달에 눈이 멀어 지구상 어디에도 없는 북한세습의 반인권 세력을 옹호하며 

자유 민주발전을 저해하는 있어서는 안 될 정치꾼과 추종하는 일부 세력이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가번영에 역행하는 것이 문제이며, 

또한 온갖 규제로 기업을 통제하며 갈취하는 제도로 경제를 일궈나갈 기업의 발을 묶고 군림하는 관치도 큰 문제입니다. 

이러한 폐단으로 인한 국가의 위기를 삼성의 사장단 정도의 인물들이 세계정세와 이에 따른 대처할 경제논리를 의식하지 못 할리 없을 테고 

정치권의 그 병폐에 삼성이 사장단교육이란 명목으로 구형권교수를 내세워 간접적으로 질타와 호소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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