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에 그냥

2010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사진)

鄕香 2010. 10. 11. 14:27

 

 

 

 

 

 

 

 

 세계전통의학관

 세계전통의학관 내의 여러 나라의 전통 의술과 약재 및 약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봉"의 악기로 나무로 만든 실로폰 같은 형태의 악기입니다. 밑에 울림관 역활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박이 여럿 달려 있습니다. 소리가 맑고 참 고왔습니다.

 

 가봉의 여인 얼굴형의 장식품 입니다.

 

 

 

 

 

 

 

 

 

 

 

 

 

 

 

 

 

 

 

 

"청풍에 흐르는 춤향기"

 

"심봉사 답답하야"

심봉사 거동 보아라, 속에 울화가 버쩍 나서, 이래서 못쓰것다. 닫은 방문 펄쩍 열고 지팽이 흩어 짚고 더듬 더듬 더듬 나오면서,

청아 오느냐, 어찌하여 못 오느냐, 더듬 더듬 더듬 정신없이 나가는데,

 

지팽이 흩어 잡고, 이리 더듬, 저리 더듬, 더듬 더듬 더듬이 나가다가,

길넘은 개천물에 한발자칫 미끄러져 꺼꾸로 물에가 풍 빠졌노니, 아이고 桃花洞 沈學奎 죽네.

 

나오려면 미끄러져 풍 빠져  들어가고,  나오려면 미끄러져 풍 빠져  들어가고,

 

그저 점점 들어가니, 아이고 정신도 말끔 하고, 숨도 잘 쉬고, 아픈데 없이 잘 죽는다.

한참 이러할제... ,    전건호 춤사위는 펄펄 이어집니다.   

 

 출연자 : 하채원 . 김지성.     박시종 DANCE COMPANY 

 

1막 초대의 고리(Ring)

 "막걸리"

청와대에 초대받은 각국의 사람들 모두 완인잔을 높이 들어 건배를 하려는 찰라, 일본인 한사람이 손짓을 하며 막걸리를 바라본다.

 

 

건배를 기다리며 있던 사람들 모두 의아해 쳐다보다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막걸리 냄새에 감탄한다.

 

 

한국의 막걸리에 반한 외국인들, 서양적인 파티 형태가 아닌, 한국적인 잔치 분위기이다.

 2막 (잊혀진 역사를 일깨워 준 고리 "문화")

하얀 옷의 우리 문화들이 나타난다. 옛 시절 힘겨웠던 한을 생각하다가 사람들의 기억속에 자신들의 한조차 잊혀져 가고 있음을 느낀다. 모두 포기하고 아파하던 찰라, .

 

 유독 빛나는 문화 하나가 자신 있게 춤을 토해낸다. 하나 하나 일어서기 시작하는 문화들은 세계 속에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자신들의 모습에 뿌듯해 하며

 

역시 백의민족의 기상은 틀리다는 자긍심을 심어준다.

 

 3막 (사랑의 고리 "마음")

의사 소통이 안 되는 사랑에 빠진 각국의 연인, 그들만의 사랑은 서로의 마음을 알고, 이내 몸짓으로 그 사랑을 노래하고 표현한다.   

 

 

 

 

 

 

 

 4막 (세계인의 매개체가 된 고리 "흥풀이")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 문화 우리 문화의 특징과 우수성을 희망차게 바라보는 사람들, 우리의 문화에 빠져든 그들에게 ""흥풀이" 몸짓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제는 말이 필요없는 그들, 마음을 느낀 그들은 그들만의 고리를 찾는다. 그들만의 몸짓으로...!

대표 : 류명옥. /  출연진 윤보경.정스런.김태건.남수진.박수정.류지나.최지영.하민주.류명옥

 

 

 

 

 

 

 

 

 

 

 

 

 

 

 

 

 

 

 

 

 

 

 

 

 

 

 

 

 

 

 

 

 

 

 

 

산양삼 : 산삼의 씨앗을 야생 산삼의 조건과 같은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蔘을 말합니다.

 

 

 

室內 촬영이 미숙하여 사진이 엉망인데도 끝까지 보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획하고 준비하신 분들과 봉사하시는 분들께 고마움을 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제1집 끝 2集으로 이어집니다. )

2010년 10월10일  <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