頸없이 口緣에 捻花文을 돌린 口部, 肩部와 胴上部에 最徑을 두고 下部로 좁혀 내려간 큰 병으로 器面上部에는 牡丹唐草文을, 下部에는 三重蓮瓣文帶를 浮彫하였습니다. 모란꽃 및 잎 내면은 세밀하게 線刻으로 施文하여 줄기를 표현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문법은 定窯백자에서 볼 수 있는 例로서, 淨衆院舍利塔出土 淨甁(995年), 淨光寺舍利塔出土 壺(1013年)등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 甁의 모란문과 蓮瓣文 狀態와 그 細部의 線刻과 그 새김법, 頸없는 口緣주변의 비틀림을 준 花文帶 등은 北宋末時期의 作風 例입니다.
백자각화모란당초문병(白磁刻花牡丹唐草文甁)
北宋時代.10-11世紀 定窯 /高32.0cm 徑23.0cm 底徑10.9cm/大阪市立東洋陶磁美術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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