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外國)/스키타이황금(러시아國立에르미타주

56.57. 동물 귀모양 말뺨꾸미개

鄕香 2010. 4. 24. 18:21

 

 이 말 굴레의 儀禮用(사진 55.56.57)장식 유물은 한 세트이다.

스키타이에서는 이러한 종류의 盛裝具가 기원전 5세기 초에 출현한다. 결국 기원적으로 이들 성장구는 말을 다른 有蹄類(발굽있는 동물)동물로 위장시키는데 사용된 말릐 가면(예를 들면 알타이 파지리크 무덤에서 발견된 것 같은)의 變形이다. 그것은 스키타이에서 널리 퍼진 관념인 희생동물, 특히 가장 애용된 사슴을 대신하는 역활을 하고 있다. 모든 우주를 통합하는 世界樹가 象徵化된 것이 바로 사슴이다. 말 얼굴꾸미개에서 보이는 물고기와 새의 존재가 상징성을 보충해 준다. 말과 세계의 4대 요소 중의 하나인 물과의 관계도 고려되어야 한다. 海馬인 히포캠퍼스(*그리스 신화 : 말 머리, 물고기 꼬리의 怪獸로 해신의 수레를 끎)의 圖案이 종종 나타난다. 바다와 大洋의 神이며 말사육의 후원자인 포세이돈(스키타이語로 파기사마드)은  스키타이인의 주요 神중의 하나였다. 기원전 4세기 후엽경에는 이러한 종류의 굴레장식은 다른 종류로 바뀌어진다.(사진 90참조)

 

 

 

                                                                < 56 >                                                                  <57>

 

56.57. 동물 귀모양 말뺨꾸미개

기원전 5세기 말~4세기 초/ 드네프르,자포로줴,솔로하 무덤, 그레코-스키타이 /金製 /길이19.5cm, 폭5.3cm, 무게12.3g /러시아 국립에르미타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