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개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정장의 저고리 고름이나 치마허리에차던 패물장신구로 금은주옥을 써서 만들고 진주 술을 달았습니다. 노리개는 맨 위에 노리개를 고름 등에 거는 대금, 패물과 술, 이들을 띠돈에 연결하는 끈목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들의 소재가 다양하며 그 모양과 색깔이 매우 화려하고 정교하여 한복의 고움에 한 초점을 이루는데, 그것이 상징하는 조선조 여인들의 기복관념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이 노리개는 칠보장식을 한 고추 . 호과 . 밀화 장식이 있는 삼작노리개로 청 . 홍 . 황 삼색의 술을 늘여달았습니다.
칠보 노리개(七寶珩)
朝鮮後期 / 絲織.銅.玉 / 長 35 cm / 高麗大學校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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