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의 기둥으로 盤을 받치고 있어 一柱盤, 單脚盤 또는 외다리소반이라고도 부릅니다. 대부분이 간단한 주안상이나 한 그릇의 물, 약, 과일 등을 정성들여 받치는데 사용됩니다. 일각 기둥의 아래에 있는 네 개의 다리나 위에 있는 반과 연결되는 네 개의 버팀목은 당초문과 같은 형태입니다. 또한 그 내부에도 당초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로 보아 중앙 일각 버팀목의 특이한 형태도 어쩌면 당초문이 변형된 모습일 수도 있다고 추정됩니다. 어떤 문양도 새겨놓지 않은 위의 반은 거의원형에 가까운 16각으로 되어 있으며 은행나무로 만들었습니다.
목제일주반(木製一柱盤)
朝鮮19世紀/ 高 20.3 cm, 徑 32.4 cm,/國立中央博物館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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