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청화백자초화문대접(靑華白磁草花文大楪)

鄕香 2010. 1. 20. 18:02

 

구연은 다소 외반되었으며 외측선은 거의 직선으로 내려오다 촉급히 줄어들어 아래쪽이 훌쭉해진 대접입니다. 胴體는 외면을 縱으로 4등분하여 그 面에 眼象形 透窓內에 草花文을 배치하였습니다. 내측에는 구연하에 花唐草文帶를 돌렸는데 바탕를 청화로 設彩한 것은 분원 후기에 흔히 보이는 것입니다. 內底中央에는 二重圓文內에 草花文을 두었습니다. 청화발색은 어두우며 진하게 된 곳은 群靑色에 가깝습니다. 釉藥은 담청을 머금은 分院期의 유가 비교적 곱게 발렸으며, 外傾된 굽은 낮고단정하게 깎았고 깊게 깎인 굽 안바닥에 '大'字 명문이 있습니다. 접지면에는 가는 모래가 섞인 내화토가 붙어 있습니다.  

 

 

       

 

청화백자초화문대접(靑華白磁草花文大楪)

朝鮮 19世紀 末 / 高 8.2 cm, 口徑 17.2 cm, 底徑 7.7 cm, / 國立中央博物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