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장자의 허리로 추측되는 부분에서 출토되었습니다.
형태와 장식수법이 신라시대 고분에서 출토된 대 다수의 칼들과는 상이하게 이색적으로 색체와 문양이 다채롭고 화려합니다.
손잡이 끝은 반타원형의 가운데에 타원형의 붉은 마노석을 배치하고 점선문(粒金細工)을 돌려 장식하고, 다시 粒金細工과 線金으로 반 타원으로 구획한 다음 다시 연속S자형의 문양대를 두고 다시 점선문(粒金細線)으로 周緣하였습니다. 손잡이 자루는 나뭇잎 모양을 두 줄로 나란히 두어 마치 심엽모양을 이루는 여백을 두고 점선문(粒金細工)으로 周緣하였습니다.
칼집 상부는 장방형의 점선문(粒金細工)안에 3개의 태극문양의 巴文를 두고 그 안에 작은 원에 꼬리를 붙인 문양을 두고 그 아래 점선문(粒金細工)으로 5각 바침대 모양의구획을 두고 중앙에 몽글린 삼각형의 홍마노석을 장식하고 그 옆에 耳形의 여백에 상하로 원형과 긴 타원형의 紅瑪瑙를 장식하고 그 여백에는 S자형의 연속문양을 두고 그 테두리는 점선문(粒金細線)으로 장식처리하였습니다. 칼집 허리부분은 손잡이 뭉양과 같은 문양대를 장식하고 칼집 하단부는 3구획을 두고 위에는 타원형 . 중간에는 원에 가까운 타원형을 마지막 끝에는 圓粒形의 紅瑪瑙를 각각 장식하고 그 주변에 각각 사다리꼴의 여백을 두고 粒金細工으로 채우고, 다시 연속S자형의 문양을 장식한 후 粒金細工으로 周緣하였습니다.
금제감장보검(金製嵌裝寶劍)
新羅 5~6世紀/ 慶州市 未鄒王陵地區鷄林路 14號墳出土/長36.0cm 幅 9.3cm /寶物635號/ 國立慶州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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