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백자묵호(白磁墨壺)

鄕香 2009. 3. 30. 00:54

 

 

묵호 (수중승水中丞이라고도 함)란, 먹을 갈 물을 담거나 먹물을 담는 용기로서 그 쓰임은 연적과 비슷하나 연적은 글을 쓸 때 필요에 따라 물을 용이하게 벼루에 공급하기 위한 용기 이지만 묵호는 물을 담아 연적처럼 필요에 따라 물을 구기로 떠서 공급도 하고 글씨를 많이 쓸 때에 먹을 미리 갈아 먹물을 담아 비축하는 일에도 쓰인 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둥글 납짝한 순백의 이 묵호들은  문양은 없습니다.

 

 백자묵호(白磁墨壺)

조선19세기/높이2.9cm,입지름2.4cm,밑지름4.0cm/鄭甲鳳所藏

 

 

백자묵호(白磁墨壺)

조선19세기/높이3.9cm,입지름3.0cm,밑지름5.8cm/湖林博物館所藏

 

 

 백자묵호(白磁墨壺)

조선19세기/높이3.5cm,입지름2.4cm,밑지름6.5cm/鄭甲鳳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