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처럼 향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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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흔적
마음의 봄
鄕香
2006. 2. 25. 10:26
긴 여울의 흐름으로 기다림을 흘리건만,
그대는 모른 채
나도 모를 곳에 머물고 있느냐
그렇게 봄이 오는 줄도 몰랐노라.
아침 햇살처럼 선을 타고 온 님의 목소리
비로서, 해빙의 봄 소리를 들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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