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百濟時代)/백제 유물(百濟遺物)

금으로 만든 뒤꽂이(王)

鄕香 2007. 7. 2. 17:35

 

왕의 머리 위치에서 발견되었는데 얇은 金板으로 된 三角部와 약간 두꺼운 3가지의 꼬챙이로 구성된 뒤꽂이로서 윗부분인 삼각형부분은 새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고 아래 꼬챙이부분은 새의 긴 꼬리처럼 되어 전체모양이 날고 있는 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머리부분 아래 2개의 圓文을 사이에 두고 양쪽 날개 아래에는 打出八葉文을 각각 1개씩 배치하였습니다.
 문양은 모두 안에서 밖으로 두들겨 솟게 한 타출문이고 그 아래 몸통에는 끌로 역시 타출한 S자형의 두줄기 忍冬文이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새의 머리 및 날개부분의 윤곽은 끌끝으로 찍어 모양을 내었습니다.  새의 모습을 한 意匠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금으로 만든 뒤꽂이(王) 국보(國寶)

韓國 - 百濟 / 금제(金製)  長 18.4 cm 幅 6.8 cm / 武寧王陵 出土  / 國立公州博物館所藏

참고문헌       국립중앙박물관, 1986. <<명품도감>> p.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