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털로 채워 넣은 쿠션(방석) 두 개를 결합하여 만든 전형적인 고대 알타이 안장 쿠션은 나무나 角質의 장식판으로 보호된 鞍輪 한 쌍을 앞뒤에 세우고 있다. 안장은 말의 배쪽으로 끈을 돌려 고착한다. 기타 고들개나 밀치끈도 안장을 고정시키는데 사용된다. 펠트 덮개는 안장 위에 올려졌다. 소아시아 특히 앗시리아와 페르시아에서는 소형 카페트를 안장 대신 말 등위에 올렸다. 청색의 펠트 덮개는 얇은 가죽으로 만든 덧장식이 한쪽 면에만 장식된다. 덧장식은 큰뿔사슴을 공격하는 호랑이 형태로 오려져 있는데 이것은 알타이 미술에서 널리 퍼진 動物鬪爭文이다. 덮개의 가장자리에는 도식화된 물고기 형태의 펜던트가 달려 있으며 물고기의 꼬리에는 赤馬의 털이 술로 달려있다.
120.안장과 가죽 덧장식이 붙은 펠트제 덮개
기원전 5세기, 스키토-시베리아 동물양식/알타이,파지리크 1호분/ 펠트, 가죽,털과 모피, 안장 길이56cm,垂飾 길이20cm, 덮개58×58cm, /러시아국립에르미타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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