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청화백자난초국화문병(靑華白磁蘭菊文甁)

鄕香 2010. 1. 20. 16:43

 

 

口脣은 도톰하여 玉緣形이며 긴 목은 肩部를 지나면서 서서히 벌어져 胴體下部가 팽배된 전형적인 分院末期의 甁입니다. 동체의 兩面에는 蘭草文과 菊花文을 양쪽으로 펼쳐서 배치하였는데 발색도 곱고 필치도 부드러워 동체의 曲面과 잘 어울립니다. 淡靑을 약간 머금은 뽀얀 백자유가 비교적 얇게 시유되었는데, 氣泡가 거의 없으며 유면도 매끄러운 편입니다. 굽은 낮은 편이며 分院期 이런 형태의 병에 거의 일반적인 특징과 같이, 굽은 낮고 굽 안쪽은 깊이 깎았으며 굽다리 外側에 一條帶線을 돌렸으며 접지면에 내화토가 일부 붙어 있습니다. 

 

 

    

 

 

청화백자난초국화문병(靑華白磁蘭菊文甁)

朝鮮 19世紀  / 高 20.0 cm, 口徑 3.4 cm, 底徑 8.3 cm, / 國立中央博物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