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붓통 (筆筒)

鄕香 2009. 6. 17. 20:45

 
조선시대 필통은 선비들의 생활용구로 그 재료와 형태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붓을 꽂아 보관하기 위한 필통은 나무, 대나무, 도자기 등의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어졌는데, 형태도 원형, 육각형, 팔각형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하나의 통으로 된 것과 붓의 용도나 재질에 따라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통을 연결한 것도 있습니다. 

붓을 오랫동안 잘 사용하려면 사용 후 먹물의 아교 성분을 빼야 하므로 붓을 물에 씻고 물기를 말려 필통에 꽂아 보관하였습니다.

이 붓통은 자주 쓰지 않는 붓이나,  야외에서 쓸 붓을 넣어 다니기 좋게 만든 것입니다.

 

 

 

 붓통 (筆筒)

朝鮮19세기/오동나무/지름3.8~5.0cm, 길이32.2cm/三省出版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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