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장릉에서 출토된 국보114호 청자과형병과 기본적인 형태는 동일 하지만 구연이 밖으로 둥글게 말리고 동체가 과형이 아니며 높이가 39cm가량으로 상당히 큽니다. 목부분에는 상중하로 나누어 상하단에 당초문, 가운데 국화문을 양각하였습니다. 동채 어깨 부분에는 雲文이 있고 동채 중앙의 네곳에 사실적으로 묘사된 연화절지문이 양각 시문되었습니다. 투명한 회청색 유가 시유되었으나 발색이 고르지 않으며 빙렬이 일부 생성되었습니다. 저부의 상당 부분이 수리되었습니다.
청자양각연화절지문병(靑磁陽刻蓮花折枝文甁)
한국(韓國)-고려(高麗) 《12세기》/ 높이 39.1cm, 입지름 14.6cm, 굽지름 15.4cm //국립중앙박물관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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