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는 옷의 구김을 뜨거운 열로 다려 펴는 도구이며, 온도가 높기 때문에 살균을 하는 효과도 높습니다.
오늘날에는 전기 다리미를 사용하지만, 옛날에는 숯불을 담아 쓰는 숯다리미를 사용하였습니다.
숯을 넣고 다리는 다리미는 다림질 판에 옷감을 놓고 다리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옷감을 마주 잡아당기면서 옷감 위로 재빨리 문질러서 다림질하는 것입니다. 이 다리미는 가장자리가 바깥으로 벌어진 사발 모양으로, 안에 숯을 넣어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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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熨斗)
한국(韓國)-조선(朝鮮) 《19-20세기》/ 금속(金屬)-청동제(靑銅製) / 나무 전체 길이 40.0cm, 입지름 14.3cm /國立中央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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