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식이 심하고 파손된 것을 붙여서 완형의 원래의 모습을 갖춘 것입니다.
갑옷의 몸통부분은 모두 17매의 작은 판(地板)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운데의 작은 판(地板)을 기준으로 좌우로 8매씩 연결되었습니다. 작은 판(地板)은 직선적으로 올라오다 밖으로 벌어졌으며 겉면에는 다량의 둥근 구멍이 뚫렸으며 작은 판(地板)의 구멍수는 아랫부분에서 윗부분으로 갈수록 많아지며 가장 아랫부분은 3열, 가장 윗부분은 4열 또는 5열이며 중간 부분은 4열입니다.
각각의 작은 판(地板)은 가죽끈을 이용하여 바깥쪽은 'X'자형, 안쪽은 'ㄷ'자형이 되도록 매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갑옷(頸甲)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가리개(頸甲)
韓國 - 原三國 / (浦項市玉城里古墳群출토) /(鐵製) 높이 21.7 cm 전체너비 41.5 cm 너비 31.4 cm / 國立慶州博物館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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