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先史)/원삼국 三韓時代(馬韓.辰韓.弁韓

유리제곱은옥(琉璃製曲玉)

鄕香 2008. 1. 17. 12:25

 

청색과 비취색(翡翠色)의 중간색을 띠는 유리제 굽은 옥으로 목과 꼬리부분의 너비는 거의 같으며, 둥근 구멍은 균일한 간격으로 뚫려 있습니다. 표면은 비교적 잘 마연(금속·보석·유리·돌 등을 갈고 닦아서 표면이 반질반질하게 된 상태)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굽은 옥은 주로 목걸이로 쓰였으며 삼국시대로 이어지며 왕관이나 허리띠등 몸에도 부착하는 것으로 범위가 넓어 졌으나 그 의미는 주술적인 면에서 같습니다, 굽은 옥은 胎兒의 모습으로 이런 모양의 유물은 多産.繁成.풍요로움을 바라는 呪述的 의미가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유리제곱은옥(琉璃製曲玉)

한국(韓國) 원삼국(原三國) / (浦項市玉城里古墳群출토) / 유리(琉璃) 너비0.7cm 길이2.3cm / 國立慶州博物館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