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先史)/원삼국 三韓時代(馬韓.辰韓.弁韓

굽받침목긴항아리(土製臺附長頸壺)

鄕香 2008. 1. 16. 18:59

 

회색(灰色)을 띠는 와질토기(瓦質土器)로 부서져 있던 것을 붙여 놓은 것으로 아가리부분(口緣部)은 부드럽게 바깥으로 뒤집어져 있고 몸통 부분은 어깨부분이 강조되어 있는 둥근모양의 토기입니다.

굽다리(臺脚)는 나팔모양으로 벌어져 있으며 끝부분에는 점토로 덧대어 깨어지는 것을 보강하였습니다.

표면에는 전체적으로 아래로 깍기 조정흔적이 보이고 있으며 안쪽(內面)에는 아가리부분부터 몸통의 중간부분까지 가로로 선이 새겨져 있습니다.

 

굽받침목긴항아리(土製臺附長頸壺) <浦項市玉城里古墳群출토>

한국(韓國) 원삼국(原三國) / 와질(瓦質) 高 28.5 cm 口徑 cm 胴徑 16.7cm 底俓14.3cm / 國立慶州博物館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