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경 가는 길에 ” 나란히 줄지어 하얗게 핀 벚꽃 파란하늘 흰 구름 두둥실 몇 점 늘어진 긴 가지에 연록의 이파리를 돋아낸 멋진 능수버들 그 뒤로 하늘 빛 닮은 푸른 강물에 병풍처럼 둘려진 산봉우리들 그 어느 것 하나 소중한 정경 아니랴 어우러진 그 자연에 가슴 가득 담기는 건 감사드리는 마음 2021년 4월4일 두물경으로 가는 길에 ◈ 생각의 흔적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