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外國)/옛 프랑스 도자기(프랑스)

설탕통과 받침

鄕香 2010. 4. 2. 17:43

 

 1756년 요업소는 파리 동부 뱅센느에서 서부, 즉 베르사유 궁과 파리의 중간 지점인 세브르로 옮겨졌다. 세브르 요업소는 가장 고전적 사례인 항아리들, 혹은 부유한 고객들의 일상을 치장해줄 단순하지만 호사스런 기물들처럼 대단히 야심적인 걸작품만을 제조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이렇게 만들어진 설탕통은 그 채색장식화와 금장식의 아름다움이 완벽에 가깝다.

 

 

설탕통과 받침

1760년 / 왕립 세브르 요업소, 르벨 장식화 / 지름 20cm(받침) /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