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서책 (文.書.帖.冊.)

명나라로 가는 바닷길(航海朝天圖)

鄕香 2009. 2. 16. 13:04

 

조선 인조의 책봉을 요청하기 위해 명(明)나라에 파견된 이덕형(李德泂) 일행의 사신 행차길을 담은 그림으로 모두 스물다섯 점이다. 이 그림은 당시 사신 행차에 동행하였던 궁중 화가가 그린 것으로 여겨진다. 당시 기록관으로 함께 갔던 홍익한(洪翼漢)의 『화포선생조천항해록(花浦先生朝天航海錄)』을 보면 사행의 규모와 사행 과정에서 일어난 갖가지 일화가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그림 끝 무렵에는 이덕형이 지은 글이 적혀 있는데, 훗날 바닷길을 이용하여 사행할 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명나라로 가는 바닷길(航海朝天圖)

조선시대/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