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회화(繪畵)

희원 이한철 필 산수인물도(希園李漢喆筆山水人物圖)

鄕香 2007. 4. 27. 17:47

 

《의암관수도》(倚岩觀水圖)라고도 하는 이 작품은 조선 말기에 활약한 화원(畵員) 이한철(李漢喆. 1808-1880 이후)의 작품으로, 자는 자상(子常), 호는 희원(希園) 또는 희원(喜園)으로 벼슬은 군수를 지냈고 산수, 인물, 화조, 초상 등을 잘 그렸으며, 김홍도의 화풍을 따랐습니다. 근경의 바위를 투박한 부벽준(斧劈준)으로 나타낸 데 반해 뒷쪽 나무들은 담묵(淡墨)으로 표현하여 이한철이 묵법(墨法)의 강약과 농담 처리에 능했음을 알 수 있으며, 수지법(樹枝法)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김홍도풍의 영향을 느끼게 합니다.

 

 

이한철필산수인물도(李漢喆筆山水人物圖)
朝鮮 19世紀 後半 / 紙本彩色27×33.6cm / 국립중앙박물관 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