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록은 노비에게 전답을 맡기고 지은 총수확량과 도지세로 걷어 들인 量이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예로 종 춘월 논 세말 들이 단지에서 총 3섬 13되를 생산해서 1섬 18되를 걷었다. (奴 春月 畓 三斗只 全木 三石十三斗 計 一石十八斗) 여기에서 '세말들이 단지'란 볍씨 세말을 뿌리는 크기의 논이란 뜻으로 보입니다. 당시 농촌의 지주와 노비나 소작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입니다.
추수기(秋收記)
조선후기/25×428cm/국립중앙벅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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