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임금의 태실과 그 주변을 그린 그림이다. 아마 태실을 완성 한 후 태실의 주변 산세를 왕에게 보고하고자 그린 것이라고 추정된다.
순조임금의 태실은 정조 14(1790)년에 충청도 속리산 법주사 뒤편의 산에 만들었다.
이 때의 태실은 왕자의 태실이므로 땅속에 석함을 묻고 그 안에 태지와 태를 담은 태항아리
(태항아리는 임진왜란 이전의 경우 백자와 분청사기가 함께 쓰였고, 임진왜란 이후에는 분청사기는 사라졌다.)만을 넣은 단순한 규모였다.
이후 순조가 왕위에 오른 1800년 법에 따라 이 태실의 주위에 돌난간을 두르고 큰 비석을 세우는 소위 가봉(加封)이란 절차를 밟았다.
또 태실을 지키는 군인을 두었으며 법주사는 태실의 평안과 위안을 기원하는 사찰로 지정되었다.
순조임금 태실 태봉을 그린 그림(純祖大王 胎室 胎峯圖)
조선시대 순조 즉위년(1800)경/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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