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회화(繪畵)

긍제 김득신 필 농촌풍일(兢齊金得臣筆農村豊日)

鄕香 2008. 3. 30. 14:25

 

김득신(金得臣)의 자는 현보賢輔, 호는 긍재兢齋이며 조선 후기의 유명한 화원(畵員)집안인 개성김씨(開城金氏) 출신의 화원으로,

벼슬은 첨사僉使를 지냈습니다. 단원 김홍도의 선배로 알려진 복헌(復軒) 김응환(金應煥, 1742∼1789)의 조카이자 화원 김응이(金應履)의 아들이고, 초원(蕉園) 김석신(金碩臣, 1758∼?)의 형입니다.

 

그는 산수, 화조, 인물, 풍속등 모든 분야에서 단원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이를 토대로 자신의 화풍을 형성하였습니다.

긍제의 화면 구성이나 필치는 꼼꼼하고도 낙천적인 風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화면 오른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지른 대각 아래쪽에 초점을 두고 화면  왼쪽 상단에는 여백을 두었습니다.

전체적인 화면 분위기는 山水에 치중되어 있으며 버들 숲이나 들판에 이르기 까지 墨調의 날카로운 필치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近景의 점심 함지박을 이고가는 부인과 술통을 들고가는 아이, 논매기 장정들은 육칠월의 농촌 들판을 즐거운 풍경으로 담아냈습니다.

  

 

 농촌풍일(農村豊日 )

국적/시대    한국 조선

작가/필자    金得臣(1754~1822)

재질           지본 담談채彩

크기           32 × 41cm

소장기관     간송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