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백자청화매죽문호(유개) 白磁靑華梅竹文壺(有蓋)

鄕香 2008. 8. 26. 20:20

 

아가리가 밖으로 말리고 어깨에서 팽배해졌다가 서서히 좁혀져 내려 가며, 뚜껑은 연꽃봉오리 모양의 오똑한 꼭지가 달렸다. 문양은 엷은 청화로 꼭지와 그 주위에 작고 촘촘한 연꽃무늬 띠를 돌리고, 그 바깥쪽으로 큰 점을 일곱 군데에 찍었습니다.

뚜껑의 옆면에도 아래 위로 한 줄씩의 가로줄을 그어 그 사이에 점을 찍어 넣었고, 항아리의 어깨와 몸통 아랫부분에는 간략화된 연꽃무늬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주된 문양은 백자의 면 중앙에 새겼는데, 한 그루의 매화나무 등걸과 대나무를 적절한 농담의 표현으로 그렸습니다.  이 항아리의 특징은 문양들을 과감하게 간략화시키면서 공간의 여백을 살려 주된 문양을 표현한 점입니다.

형태와 문양으로 볼 때 국가에서 관리하는 가마(관요)에서 만든 것으로 추측됩니다.

 

 

 

 

백자청화매죽문호(유개) 白磁靑華梅竹文壺(有蓋) <國寶222號> 

 韓國 朝鮮 15世期 / 靑華白磁 / 전체높이29.2cm/높이25.7cm/口徑10.8cm/低徑14.0cm/蓋高5.3cm/蓋徑10cm. /호림박물관 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