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라는 용어는
분장회청사기의 준말로 1930년 대에 한국미술사의 선각자이며 초대 개성박물관장이시던 고유섭(高裕燮1904-1944)선생이 새로 이름지은 "분장회청사기(粉粧灰靑沙器)"의 줄임말입니다.
분청사기(분장회청사기)라는 말의 뜻은,
'회청자에 분粉을 발라 꾸민 사기'(조선시대에는 沙器와 磁器를 혼용하였음)이며 따라서 분청사기는 본질적으로 청자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선시대에 만들었다는 시대적 개념과 문양이 조선시대적이라는 점과 또한 시문기술이 고려 청자와는 현저하게 차이가 있어 총체적으로 고려 청자와 구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분청사기가 고려 청자나 조선백자와 구별되는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도 알아둘 사항은 다양한 장식 기술에 대한 이해입니다. 고려 청자는 세련되고 귀족적이고 의도적인 아름다움이라면, 조선 자기는 꾸밈없는 자유분방함과 구수하고 서민적이고 자연스러움이 미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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