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회화(繪畵)

진재 김윤겸 필 청나라병사도(眞宰 金允謙筆胡兵圖)

鄕香 2009. 3. 4. 10:08

 

김윤겸은 본관 안동(安東). 자 극양(克讓). 호 진재(眞宰)·산초(山樵)·묵초(默樵). 인조 때 척화대신(斥和大臣)이었던 김상헌(金尙憲)의 후손으로 가재(稼齋) 창업(昌業)의 서얼로 벼슬은  소촌찰방(召村察訪)을 지냈으나 그 밖의 행적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림은 특히 산수화에 뛰어났으며 처음에는 강희언(姜熙彦)·김응환(金應煥) 등과 함께 겸재파(謙齋派)를 형성하였으나 뒤에 진경산수화에 몰두하여 자신의 화풍을 이룩하였다. 그의 회화는 대작보다는 현장을 사생(寫生)한 화첩류나 선면(扇面)의 소품이 많으며 정선의 화법을 따랐지만 스케치풍의 시원한 담채효과와 현장사생의 가벼운 필치에 그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작품으로는 간송미술관 소장의 《동산계정도(東山溪亭圖)》, 국립중앙박물관소장의 《금강산화첩(金剛山畵帖)》 《서울·단양실경도와 산수·인물화첩》 《진경산수화첩》 《총수산도(蔥秀山圖)》, 동아대학교박물관 소장의 《영남명승도첩(嶺南名勝圖帖)》 등이 있다.

 

청나라병사도(胡兵圖)

조선시대/화가 김윤겸(金允謙1711-1775) /국립중앙박물관 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