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서책 (文.書.帖.冊.)

말모이(주시경 선생의 한글 모음 원고)

鄕香 2009. 2. 28. 18:37

 

주시경 선생의 한글 원고지입니다. 우리말을 지키고 널리 쓰자는 뜻으로, 이름을 '한힌샘'으로 바꾸신 분, '한힌샘' 이란 뜻은 크고 맑은 샘 이란 뜻입니다. 주시경(1876-1914) 선생의 본관은 상주(尙州). 아명은 상호(相鎬). 자는 경재(經宰), 호(일명이기도 함)는 학신(學愼)·한힌샘·일백천(一白泉)·백천(白泉)·한흰메·태백산(太白山), 12세에 서울에 있던 작은아버지 면진(冕鎭)의 양자로 입양되어 한문을 배웠습니다. 1894년 배재학당에 입학, 1898년 6월 역사지지특별과를 졸업하고 1900년 6월 보통과를 졸업했습니다. 배재학당시절 독립신문사에서 서재필의 언문조필로 있으면서 철자법을 통일할 목적으로 1896년 국문동식회를 신문사 안에 조직하여 한글 기사체의 통일과 연구에 힘썼고, 1907년 지석영이 만든 국어연구회의 회원으로 4개월간 활동했으며, 같은 해 7월 학부(지금의 교육부) 내의 국문연구소 주임위원으로 임명되어 3년 동안 국어학을 중흥하는 데 선구적 역활을 하였습니다. 저서로는 <국어문법> . <국어문전음악> . <말의 소리> 등이 있습니다.  

 

 

주시경(1876-1914)원고본/24×17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