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청화백자매죽문항아리(靑華白磁梅竹文壺)

鄕香 2009. 2. 25. 23:06

 

 

구연부(口緣部)를 약간 외반(外反)시켜 마무리 짓고 견부(肩部)에서 굽에 이르는 곡선이 다소 이완된 느낌입니다. 굽바닥은 안굽으로 정리(整理)하고 바닥 전면을 시유(施釉)하여 모래를 고여 번조(燔造)하였습니다. 유색은 재색(灰色)을 약간 띠는 대담(염)청백(帶淡靑白)으로 견치(堅緻)한 느낌을 줍니다. 하단에는 1선을 둘러 지면을 표현한 위에 매화 한 그루와 대나무를 그리고 사이사이 의 여백에도 이름 모를 초목을 그려서 사실감을 더해주고 있는데 이러한 매죽의 포직(布直)은 이시기의 시대양식입니다. 색깔은 재색이 끼인 청색으로 은은하면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청화백자매죽문항아리(靑華白磁梅竹文壺)

조선시대/16세기/높이7.8cm구경5.7cm저경5.6cm/호암미술관 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