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外國)/옛 그림.도자기(中國)

백소락당초문수주(白搔落唐草文水注)

鄕香 2010. 11. 8. 18:50

 

 

 灰色의 점토로 빗은 후 두텁게 백화장을 베풀고 크고 힘찬 寶相華唐草文을 새겨 표현하기 위해 문양의 언저리를 깊이 있게 파내어 문양이 두드라지게 새긴 수법으로 이런한 문양표현법은 북송전기에 유행한 것입니다. 扁平한 肩部에서 筒形의 곧추선 頸 윗부분에 耳 모양의 屈曲진 손잡이(把手)가 달렸습니다. 금속으로 만든 器形에서 由來된 것으로 흙의 유연한 느낌을 잘 살려 도자기의 독특함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寶珠形의 꼭지가 달린 뚜껑은 둥근 모자처럼 생겼으며, 肩部에는 覆蓮이 표현되어 있는 稀少한 작품입니다.

 

 

 

백소락당초문수주(白搔落唐草文水注)

北宋時代 (10-11世紀) 磁州窯 / 高20.4cm  口徑4.5cm 底徑8.2cm / 日本 東京國立博物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