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外國)/스키타이황금(러시아國立에르미타주
186.가로 누운 말形 장식판
鄕香
2010. 5. 10. 22:20
다리를 구부리고 머리를 수그린 채 네 무릎을 꿇고 앉은 말의 형태가 새겨진 장식판으로 머리를 제외한 전체 표면은 다양한 크기의 弧形 곡선이 가득 새겨져 있다. 어깨와 엉덩이에 새겨진 무늬는 말의 근육 구조를 강조하는 역할도 한다. 음각된 부분과 말의 갈기를 묘사한 물방울모양의 嵌入部에는 유색물감이 감입되어있었다. 목 아래와 엉덩이 아래에 보이는 네 개의 조그만 구멍은 이 장식판을 꿰매 붙이는 데 사용하였을 것이며 가운데 큰 구멍을 통해 끝에 매듭이 있는 끈이 지나갔을 것이다. 주제와 구성, 그리고 양식으로 보아 고대 투바 匠人이 만든 이 유물은 알타이 동물양식에 가깝다. 말이 유라시아 초원지대의 기마유목민들 사이에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조각품에서 말의 묘사가 의외로 드물게 나타나는 것은 의외이다.
186.가로 누운 말形 장식판
기원전 5~3세기/초기유목문화/투바 공화국, 사그리-바지 무덤터 /骨製 .길이11.0cm, /러시아 국립에르미타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