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外國)/스키타이황금(러시아國立에르미타주
154.백조像
鄕香
2010. 5. 7. 08:46
펠트(felt))를 꿰매어 이어 만든 백조상으로 속은 사슴털로 채웠다. 나무 핀을 끼워 像을 수직으로 지탱하였다. 고대 알타이 직물 조각품의 독특하면서도 가장 오래된 例이다. 원래는 눈처럼 흰바탕, 위쪽에 융기가 있는 검고 큰 부리, 전형적인 긴 목, 길게 매달린 검고 흰 날개들, 검붉은 깃털이 있는 꼬리 이 모든 것들이 장인의 애정 깊은 자연관찰을 증명하고 있다. 함께 출토된 세 개의 비슷한 백조상과 더불어 상여의 차양이나 儀式用 사륜마차 위에 장식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자리에 아홉마리의 고삐달린 미이라화된 말들과 아마도 상여의 일부분이었을 대형의 펠트제 양탄자가 있었다. 또한 기마행렬이 있는 다양한 채색의 게임용 양탄자, 중국 비단(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으로 만든 안장 덮개들도 여기에서 출토되었다. 말 두 마리에 의해 끌렸던 천장있는 사륜마차도 중국 기원인 여행용 마차이다.
154.백조像
기원전 5~4세기 스토키-시베리아 동물양식,/알타이, 파지리크 5호분/ 펠트, 길이35cm/러시아국립에르미타주박물관